KL 20+ 밤문화 탐방기) 3편 - Beach Club Cafe (비치 클럽 카페)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인 젊은 피들을 위한 KL 20+ 밤문화 탐방기를 작성중인 콸라커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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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20+ 밤문화 탐방기) 1편 - Kingsway (킹스웨이)
KL 20+ 밤문화 탐방기) 2편 - Subar B Club (슈가비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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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레이시아 밤문화를 검색하면 꼭 나오는 Beach Club(비치클럽)을 탐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each Club은 KLCC 공원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을 오신 분들이나,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이동하시면서 간판을 많이 보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97 Jalan P Ramlee, Kuala Lumpur 50250, Malaysia
Beach Club은 앞서 소개해드린 Kingsway와 Sugar B Club과는 다르게 타이클럽은 아닙니다.
밖에서 지켜보시면 알겠지만,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일을 하고 있죠.
여성들의 국적은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 등 다양합니다. 베트남 여성이 주를 이루고 있는듯 합니다.
Beach Club은 Hookers Club으로 음주와 공연 위주가 아니라 여성과의 원나잇을 목적으로 가는 곳입니다. 이런 형태를 Hookers Club이라고 합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50링깃의 입장료를 내고 음료 한잔을 주는데요, 입구에는 택시기사들이 다른 클럽으로 데려가기 위해 진을 치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들의 삐끼질을 뚫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Beach Club은 크게 세파트로 나눠집니다. 간단하게 음주를 할 수 있는 테라스 파트, 공연이 이뤄지는 메인홀 파트,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파트입니다.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메인 홀은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Kingsway의 메인홀보다 훨씬 작습니다. 더군다나 시내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습니다.
공연은 올드팝 위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연을 하는 친구들이 실력이 그닥 나쁘지 않아서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 입니다.
테라스는 시끄러운 메인 홀에 비해서 비교적 대화를 나누기 수월합니다.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면서 KL 시내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레스토랑 파트에서는 피자, 샌드위치 등 간단한 음식과 함께 음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여성들이 찾아와 흥정을 한다거나 하는 일이 별로 없으므로 휴식을 취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레스토랑 파트는 사진이 없네요 ㅠㅠ)
Beach Club은 동양인보다 서양인, 특히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수요가 그렇다보니 여성도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합니다.
미모도 동양인이 즐겨찾는 샵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론 서양인들 눈에는 예뻐보일수도 있지요 ^^)
[사진(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어 링크로 대체합니다) : http://malsasa.com/bbs/board.php?bo_table=t_tip&wr_i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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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 비해 입장료가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한번쯤 찾아가 KL 시내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말사사 동행친구 찾기 게시판에서 동행친구를 찾아보세요~ http://malsasa.com/bbs/board.php?bo_table=t_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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